데리다의 미학1 EBS 수능특강 독서 008 전통적 미학과 데리다의 미학 [중] 전통적 미학과 데리다의 미학 [전통적 미학자]들은 예술 작품 안에는 시간이 흘러도 변하지 않는 본질적 요소인 아름다움이 존재한다고 믿었고 그것을 [에르곤]이라고 했다. 그리고 예술 작품 밖에 존재하는 비본질적 요소로 작품을 효과적으로 드러나게 하는 장식에 불과한 것을 [파레르곤]이라고 하였다. [데리다]는 위의 [전통적 미학자들]과 달리, [본질적 요소]와 [비본질적 요소]를 명확하게 구분할 수 없다고 했다. 예를 들어 액자는 작품 밖의 요소이지만 작품의 의미나 가치를 다르게 할 수 있다. 그러므로 [데리다]에게 [파레르곤]은 [텍스트]의 의미를 구성하는 하나의 요소로 외적인 것이 [아니게 ] 된다. 결국 [파레르곤]은 경계를 가르는 틀이지만, 그 [틀]은 작품의 안과 밖 그 어디에도 [속하지 않는] 것.. 2023. 4. 1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