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산별곡 (정철)1 EBS 수능특강 문학 061 어옹 (설장수), 성산별곡 (정철) (가) 어옹 (설장수) [헛된 명예]를 이루려고 조급하게 살지 않는다. (대신) 평생 [아름다운 풍경]의 지방(수운향)을 쫓으며 살아간다. [봄날] [호수]에는 [안개]가 퍼지고 [가을날] [언덕]에는 [달]이 한 척의 배[처럼] 떠 있다. 도성 거시리 세속[(홍진)]에는 꿈속에서도 가지 않는다. (그저) 초록 [도롱이](비옷을 입고)에 [삿갓]을 쓰고 걸어 (세속의 거리로부터 나는) 사라진다. [뱃노래] 가락 부르고 [흥취]에 젖었으니 어찌 [속세]의 옥당 [벼슬]을 [부러워하겠는가? ] 세속의 명예를 거부하고 아름다운 자연에 머물고자 하는 화자의 의지가 드러난 작품이다. 달을 배에 비유한 표현, 부러워하겠는가? 의문형 종결을 통해 자신의 의지를 강조하고 있는 설의법 등에 주의하자. (나) 성산별곡 (.. 2023. 5. 1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