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선감의록(조성기)1 EBS 수능특강 문학 037 창선감의록 (조성기) [전체 줄거리] 창선(착한 것을 드러내고) 감의(의로움에 감동한) 록(기록) 1. 명나라 병부상서 화욱은 심부인, 요부인, 정부인 부인이 이렇게 셋이다. 심부인은 아들 춘을 낳았고, 요부인은 딸 태강(화빙선)을 낳았으며, 정부인은 아들 진을 낳았다. 요부인과 정부인은 죽고 심부인만 남게 된다. 그런데 맏이인 춘에 비해 진이 훨씬 뛰어나 화욱은 진을 편애하게 되고 심부인과 춘은 이를 시기하게 된다. 2. 화욱은 조정에 엄숭과 같은 간신들이 득세하자 아들 화진이 ‘조짐을 보고 떠난다’는 조언을 듣고 벼슬을 버리고 고향(소흥)으로 돌아온다. 돌아온 어느 날 화욱은 자신의 누이 성부인의 아들 성준과 자신의 자식들에게 시 짓기를 시킨다. 시를 받아본 화욱은 맏이는 화춘의 시에 대해 꾸짖으며 동생 화진을 배우라고 .. 2023. 4. 1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