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선 소설1 EBS 수능특강 문학 040 토끼전 (작자 미상) 토끼전 (작자 미상) 병든 동해 용왕은 토끼의 생간이 약이라는 말을 듣고 자라를 육지로 보낸다. 자라는 육지에서 토끼를 만난다. [토끼]는 웃으면서 자라는 믿을 만하고, 벼슬에 자신을 천거하니 감격하지만 물 나라에서 벼슬하기 쉽지 않을 것이라며 의심을 풀지 않는다. [자라] 토끼가 속고 있다고 확신하고 다음의 근거로 설득한다. ㄱ. 벼슬에 나간 중국 인물의 고사를 인용 ㄴ. 한 가지 재능과 지조만 있으면 벼슬을 주는 용왕의 등용 방식 ㄷ. 재주 없이 관직에 오른 자신(자라)의 사례 ㄹ. 이름 높은(고명한) 토끼는 자격이 충분함을 들어 설득하고 있다. [토끼] 자라의 말에 혹하지만 ‘칼을 배에 대고 몸에 피를 칠하는’ [꿈]에 꺼림칙하다고 함. [자라] 칼은 금띠를 피는 홍포(관원의 의복)를 각각 상징하니.. 2023. 4. 1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