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귀자1 EBS 수능특강 문학 003 원미동 시인 (양귀자) 원미동 시인 (양귀자) 한약방 노인이 늘그막에 젊은 마누라를 얻어 새살림을 내고 노인의 막둥이 [원미동 시인]이 옮겨와 함께 산다. 그는 정신이 좀 돈 상태여서 [마을 사람들]은 그를 [몽달 씨]라고 [경멸하듯이] 부른다. 이는 [경자 언니]가 그의 지저분한 외모 때문에 붙여준 별명이다. 그뿐 아니라 [고흥댁 아줌마]는 새살림 재미에 빠진 아버지 집에 온 [몽달 씨]를 팔불출이라며 욕을 한다. 하지만, [나]는 아들이 아버지와 사는 것을 왜 바보짓이라고 하는지 [알 수가] 없다. 일곱 살인 [나]에게 27살의 [몽달 씨]와 형제 슈퍼 [김 반장]은 둘 다 친구다. [김 반장]은 나랑 [재미있게] 지냈지만 [퉁명스러워졌다.] [나]는 (어리지만) 그 이유를 안다. 좋아 지내던 예쁜 [선옥 언니]가 지지리 .. 2023. 3. 1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