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토의 시 1(구상)1 EBS 수능특강 문학 028 초토의 시 1 (구상) / 새벽 편지 (곽재구) 098 초토의 시 1 (구상) 대상 : 부정적 현실 6.25 전쟁 정서 : 전쟁에서 오는 고통을 형상화하고 그 안에서 희망의 실마리 찾음 1. (초토화된 전쟁의 폐허 속) 유리에 (밖을 보는) [아이들] 얼굴이 (햇빛을 받은 모습으로) 불타는 해바라기처럼 걸려 있다. 2. (아이들은) 내려 쪼이는 햇발이 눈이 부신지 돌아선다. (아이들을 안타깝게 바라보던) 나도 돌아선다. 나는 [울상]이 된다. (울상이 된 그림자가 내 뒤를 따른다.) 3. 어느 접어든 에서 (나는) 걸음을 멈춘다. (전쟁으로 만들어진) 잿더미가 소복이 쌓인 울타리에 [개나리]가 망울졌다. 4. 저기 언덕을 내려 달리는 앞니 빠진 [소녀의 미소]에는 잘못이 하나도 없다. 5. 나는 (개나리와 천진난만한 소녀를 보고) 술 취한 듯 [흥겨워진다. .. 2023. 4. 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