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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대비 EBS 수능 특강 문학3

EBS 수능특강 문학 025 학 (유치환), 저 새 (김용택) 학 (유치환) 나는 [학]이다. 해지고 어두운(박모의 수묵색) 거리를 걸으면 [슬픔]은 목에 맺혀 소리도 낼 수 없다. [다른 사람]들은 마음속에 [고향]을 그리며 푸른 색조의 그림(창창한 담채화) 같은 곳으로 [가건만] [나는] 그리워(향수)할 약속의 땅 (가나안, 고향)의 길도 [모른다.] (다른 사람과 화자의 상황 대비) (내게는 갈 고향이 없으니) 푸른 [솔바람 소리만] 멀리 들리는 듯하다. (풍랑인 양 머리에 설레노니) 남루(낡아 해진 옷)한 나(=올빼미)는 춥고 홀로 높은 내 자랑(속성)은 [슬프기만] 하여 내가 [타고남](속성 : 홀로 높은 학)이 차라리 [욕되다.] 어두운 저잣거리(장거리) 목표 없이 서면 별 뜬 밤에 나는 한 올의 [갈대]처럼 (나는) [말라] 가는 [학]이다. 화자는 학.. 2023. 3. 29.
EBS 수능특강 문학 023 싸늘한 이마 (박용철), 월훈 (박용래) 싸늘한 이마 (박용철) -의 포인트 : 대상 - 암울한 상황 정서 - 내면을 성찰하고 외로움을 느끼고 벗어나고자 함. 1. 어둠(암울한 상황) 속에 홀로 불 켜고 앉아 (내면을 들여다보면) [외로움]을 느낀다. [모두 빼앗기는 듯]하게. [꽃]이라도 있으면 [위로]가 되지 않겠는가? 2. [모두 빼앗기는 듯]이 (외로움을 느끼며) (나의) 눈꺼풀이 내려오면 온몸에 [파란빛] (외로움을 시각화)이 남아 있다. [귀뚜라미]라도 있으면 [기쁘지] 않겠는가? 3. [파란 불]에 몸을 사르면(외로움에 빠져 있다 보면) 이마가 [맑게 트이고] (감각이 선명해지고) 신경의 [간지러움을 느낀다.] [별]이라도 있으면 [즐겁지] 않겠는가? 화자은 어떤 이유인지는 모르지만 암울한 상황에서 자신의 내면을 들여다 보고 자신의.. 2023. 3. 26.
EBS 수능특강 문학 017 일동장유가 (김인겸) 일동장유가 (김인겸) -멀리서 불어오는 강한 바람(장풍)에 돛을 달고, 여섯 척의 배(육선)가 함께 떠나 -세 가지 현악기(삼현)와 군대 음악(군악) 소리 바다의 산(해산)을 진동하니 -물속의 물고기와 용(어룡)들이 당연히(응당히) 놀라리라. -항구(해구)로부터 얼른 (벗어나) 나와서 (부산 앞바다의 섬) 오륙도를 지나서(뒤 지우고) -고국을 돌아보니 밤빛이 넓고 멀고 아득하여(창망하여) -아무것도 보이지 않고, 바다 가까운 각 군영(각진포)에 -불빛 두어 점이 구름 밖에 보일만 하다. 통신사로 일본에 가게 된 화자는 큰 규모의 사신단이 조선을 떠나는 장엄한 장면을 묘사하여 준다. 배가 떠나고 고국의 모습이 점점 안 보이게 되자 화자는 아쉬운 마음을 갖게 되었을 것으로 추측된다. -에 누워서 내 신세를 .. 2023. 3.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