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독서는 [소통]이다. 그리고 그 [소통]은 [의문]을 품는 것으로부터 시작된다. 17세기 [박세채]는 의문을 품고 그 의문이 [풀릴 때까지] 따져 보고 생각하는 [능동적인 독서 태도]를 강조했다. 그러한 독서의 [목표]는 진정한 앎에 이르는 [치지]이며 그것을 위한 [방법]으로 두 가지를 제시한다. 먼저 [궁격]은 집중과 몰두의 공부 방법이고, 다음 [완미]는 차근차근 알아가는 방식의 공부 방법이다.
- [이익]은 독서에서 [의문]을 발전시킬 방법으로 [질서]를 강조했다. [질서]는 독서 중에 떠오르는 생각을 메모해 두는 방식이다. 또한 [이익]은 책의 내용을 곧이곧대로 받아들이려 하면 마음으로 체득하는 독서를 할 수 없다고 했다.
- [이익]은 [의문]을 품는 독서는 옆길로 잘못 들어갔다가 어렵게 목적지에 도착하는 상황에 빗대었다. 이러한 읽기를 한다면 이후 독서에서 길을 잃을 가능성은 줄어든다고 강조했다. 또한 [토론]을 통해 의문을 해결하고 깨달음을 얻는 [이택]을 중시하였다. 이는 [능동적 독서 태도]에 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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